사월의 눈 소식
2008.04.19 13:30
사월의 눈을 상상 해 보셨습니까, 장시인님
봄이라고 온갖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그 위로 천지개벽 처럼 쌓여 가는 눈!
눈이 꽃이고 꽃이 눈이 되어버린 이 경이로운 풍경
할 말을 잃었습니다.
거실 창밖으로 신이 만든 걸작품을 감상 하면서
졸시 한편을 올려 놓고는 문득 장시인을 생각 했습니다
이 둔재의 머리로는 도저히 그릴 수 없는 저 아름다움을
장시인님이라면 멋지게 그리실텐데 하는
속절 없는 생각을 했지요
사월의 눈 소식을 핑계삼아 이렇게 장이사장님께
인사 올리고 갑니다.
엘에이의 화창한 봄소식으로 아직도 겨울잠을 자는
이 사람을 좀 깨워 주시렵니까
문운을 빕니다
봄이라고 온갖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그 위로 천지개벽 처럼 쌓여 가는 눈!
눈이 꽃이고 꽃이 눈이 되어버린 이 경이로운 풍경
할 말을 잃었습니다.
거실 창밖으로 신이 만든 걸작품을 감상 하면서
졸시 한편을 올려 놓고는 문득 장시인을 생각 했습니다
이 둔재의 머리로는 도저히 그릴 수 없는 저 아름다움을
장시인님이라면 멋지게 그리실텐데 하는
속절 없는 생각을 했지요
사월의 눈 소식을 핑계삼아 이렇게 장이사장님께
인사 올리고 갑니다.
엘에이의 화창한 봄소식으로 아직도 겨울잠을 자는
이 사람을 좀 깨워 주시렵니까
문운을 빕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79 | 근하신년 | 신 소피아 | 2008.01.03 | 205 |
1078 | 메일을 보냈습니다 | 박영숙 | 2009.07.01 | 204 |
1077 | 사랑 존경 창작으로 健康하게 삽시다! | 鐘波 이기윤 | 2009.04.30 | 204 |
1076 | 고맙습니다 | 장 정자 | 2009.07.10 | 203 |
1075 | 성탄절의 축복을! | 박영호 | 2008.12.25 | 203 |
1074 | 잠시 ... ^^* | 백선영 | 2007.06.12 | 203 |
1073 | Support 안하는 파업인가 | 김영교 | 2007.05.15 | 203 |
1072 | 봄봄봄 | 정해정 | 2007.02.18 | 203 |
1071 | 드디어 왔네요 | 상미 | 2003.02.07 | 203 |
1070 | 감사 드립니다 | 강성재 | 2009.05.06 | 202 |
1069 | 가을한점 | 오연희 | 2007.09.08 | 202 |
1068 | 謹 賀 新 年 | 신 소피아 | 2007.02.15 | 202 |
1067 | 안녕하세요 | 배송이 | 2007.02.13 | 202 |
1066 | 용기를 드리는 박수 | 노기제 | 2010.11.21 | 201 |
1065 | 마지막날 | 오연희 | 2006.10.31 | 201 |
1064 | 안부 | 정해정 | 2007.07.10 | 200 |
1063 | 듣고싶은 봄소식 | 강성재 | 2009.03.27 | 198 |
1062 | 너무 눈부시지 않게 | 오연희 | 2008.03.19 | 198 |
1061 | 잠깐 보였다가 | 오연희 | 2007.06.21 | 198 |
1060 | [re] [한국일보] "신년특집"에 실린 글 | 래방자 | 2008.01.17 | 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