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들께 호소하는 글

2003.02.08 12:54

조회 수:547 추천:80

어머니들이여
우리 아이들에게 가슴을 달아 주십시다.
요새 가슴은 옵숀 입니다.
가슴이 없이 태어나 자라는
아이들은 사랑도 아픔도 모르고 커 갑니다.
그 아이들에게 따뜻한 심장을 달아 줄 사람은 바로, 당신
우리 어머니들 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가슴에 꼭 껴안고 말을 해 주십시다.
"너를 사랑한다."
우리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며 말을 해 주십시다.
"너 자신을 사랑하듯 다른 사람도 존중해야 한다."라고.

어머니들이여..
기억하십니까?
우리 첫 아이를 가슴에 안고 어쩔 줄 모르던 순간-
한 동안 닭의 엉덩이 조차 아기의 엉덩이를 닮은 것 같아
삼계탕도 끓이지 못하던 순간을....

그 순수한 사랑으로 우리아이들에게
가슴을 달아 주십시다.
요새 가슴은 옵션입니다.
그 심장을 달아주기 위해 당신,
우리 어머니들은 희생, 수고, 헌신, 인내
그리고 눈물로 많은 밤을 지새워야겠지만,
당신이 눈 감을 때 당신은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해요-감사해요."

가슴이 없는 아이들은 사랑을 모릅니다.
심장이 없는 아이들은 아픔을 모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아이를 키우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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