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나쁜 엄마

2009.09.02 17:13

고현혜(타냐) 조회 수:1220 추천:106

  엄마의 눈물
  메신저

   '엄마'의 자리는 늘 눈물이 고여 있는 자리입니다. 눈물 마를 날
이 없는 자리입니다. 눈물로 세월을 보내는 자리입니다. 엄마는 그
러나 나에게 그런 엄마가 살아 내 곁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오늘
도 그려봅니다. 님은 위대한 엄마 ...어머니 입니다.



>'나쁜 엄마'를 읽고
>  고민  
>
>   당신의 작품때문에 잠 못 이루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나쁜 엄마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그 나쁜 엄마는 대한민국의 엄마들입니다.
>그럼, 과연 나도 나쁜 엄마가 될 자질이 있을까
>고민해 보겠습니다.
>
>  
>
>
>>나쁜엄마" 와 나쁜아들
>>
>>님 의 "나쁜엄마" 는 불효자 의
>>가슴을 무너뜨렸습니다.
>> 거칠고 검버섯이 피어있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엉엉 울고싶습니다.
>> 어머니의 설움을 모두 씻어내릴수 있을
>>때까지.....
>>
>>
>>
>>--------------------------------------------------------------------------------
>>  
>>나쁜아들 님께서 20000813일 남기신 글입니다.
>>Email :  none@email.co.kr
>>
>>◈
>>◈
>>◈  ◈
>>◈
>>◈
>>우리엄마랑 똑갇애요...
>>
>>꼭 우리 엄마랑 같은 사람을 말하는요..
>>그저 나와 내 동생만을 생각하는 우리 엄
>>마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곡 세대가 다르지만 아직도 십년이 지나
>>난 옷을 입고다니는 이 시의 엄마와 다
>>를 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
>>
>>--------------------------------------------------------------------------------
>>  
>>영 님께서 20000805일 남기신 글입니다.
>>Email :  yrbeauty@hanmail.net
>>
>>◈
>>◈
>>◈
>>
>>> 이런 엄마는 나쁜엄마 입니다.
>>>
>>>뭐든지 맛있다고 하면서 찬밥이나 쉰밥만 드시는
>>>옷이 많다고 하면서 남편의 낡은 옷까지 꿰매 입는
>>>아픈데가 하나도 없다고 하면서 밤새 끙끙 앓는 엄마.
>>>
>>>한 평생 자신의 감정은 돌보지 않고
>>>왠지 죄의식을 느끼며
>>>낮은 신분으로 살아가는 엄마.
>>>
>>>자신은 정말 행복하다고 하면서
>>>딸에게 자신의 고통이 전염될까봐
>>>돌같이 거친 손과 가죽처럼 굳은 발을 감추는 엄마.
>>>
>>>이런 엄마는 정말 나쁜 엄마입니다.
>>>
>>>자식을 위해 모두 헌신하고
>>>더 줄께 없어
>>>자식에게 짐이 될까봐
>>>어느날 갑자기 눈을 뜬채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엄마는 정말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
>>>따뜻한 밥을 풀때마다
>>>고운 중년 부인의 옷을 볼때마다
>>>뒷뜰에 날아오는 새를 "그랜 마" 라고 부르는 아이의 소리를 들을때마다
>>>자식가슴에 못 박히게 하는 엄마는 정말 정말 나쁜엄마입니다.
>>>
>>>난 여러분께 나의 나쁜 엄마를 고소합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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