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드립니다.
2003.01.07 02:11
바람이 불면 왠지 바다가 더 고요해 보입니다.
부는 바람에 물결은 요동치는 것 같지만 왠지 바다는 더욱 의젖하고 태연해 보입니다.
저 바람부는 바다를 보면 제 마음속에도 하염없이 바람이 붑니다.
예전엔 바람이 불면 그냥 떠나고 싶었는데 지금은 이 바람속에 서서 제 마음속의 먼지들을 날려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간이 되면 우리가 떠나려 하지 않아도 저 바람속에 먼지처럼 날아 갈 테니까요.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계속 글을 쓸수 있던건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이 작은 예쁜 방을 계기로 그동안 쓰지 못했던 '시'를 '글'을 정말 열심히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타냐올림
부는 바람에 물결은 요동치는 것 같지만 왠지 바다는 더욱 의젖하고 태연해 보입니다.
저 바람부는 바다를 보면 제 마음속에도 하염없이 바람이 붑니다.
예전엔 바람이 불면 그냥 떠나고 싶었는데 지금은 이 바람속에 서서 제 마음속의 먼지들을 날려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간이 되면 우리가 떠나려 하지 않아도 저 바람속에 먼지처럼 날아 갈 테니까요.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계속 글을 쓸수 있던건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이 작은 예쁜 방을 계기로 그동안 쓰지 못했던 '시'를 '글'을 정말 열심히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타냐올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73 | 이제서야 맛이들었네 | 연희 | 2006.03.17 | 190 |
772 | 안녕하세요 | 전구 | 2003.01.14 | 190 |
771 | 설레이며... | 타냐 | 2007.01.16 | 189 |
770 | 타냐!!! | 하키 | 2010.12.19 | 188 |
769 | 새해에는 | 상미 | 2008.01.03 | 188 |
768 | 겨울은...... | 유경희 | 2007.01.15 | 188 |
767 | 똑.똑.똑. | 정해정 | 2006.10.25 | 187 |
766 | 여기도 타냐의 집 | 박경숙 | 2002.12.31 | 187 |
765 | 다음 내 소설 제목 :타냐: | 상미 | 2003.01.25 | 186 |
764 | 아이 낳아 키우는 여자들 | 김혜령 | 2003.01.15 | 186 |
763 | No Left Turn | 뭉장 | 2010.01.05 | 185 |
762 | Re.물론이지.. | tanya | 2003.10.30 | 185 |
» | 인사 드립니다. | 고현혜 | 2003.01.07 | 184 |
760 | 재밌는 발상 | 오연희 | 2009.01.12 | 183 |
759 | 여행관련 | 유경희 | 2007.01.02 | 183 |
758 | 복 받을 지어다 | 청월 | 2006.01.04 | 183 |
757 | 행복 | 썬파워 | 2009.05.31 | 182 |
756 | 마지막달 첫주! 보람된 삶 되소서! | 종파 이기윤 | 2008.12.01 | 182 |
755 | 사랑하는 여러분께.... | 고현혜(타냐) | 2007.12.29 | 182 |
754 | 마음이 흐믓했습니다 | 최석봉 | 2007.09.27 | 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