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족사진에 대해
2003.01.11 03:27
타냐!
내가 사진 잘 받았다는 얘기를 안했구나.
물론 잘 받았지.
정말 아름다운 가족사진이야.
사실 남의 집 가족사진 무심히 바라볼 수도 있는데 웬지 내 혈육의 행복한 모습같아 다리어리에 끼워서 갖고다닌다.
고만고만한 아이들과 약간 우직한듯 성실한 이미지의 가장, 또 조금은 요염한 주부의 모습….
모두가 잘 조화된 사진이었어.
잘 간직할께.
그런데 타냐 요즘 바쁘구나. 이방 저방 인사하러 다니느라 말이지.
난 사실 처음에 그렇게 안했는데…
내가 자기들 방에 찾아가 먼저 인사했는데 아직도 내 방에 들르지 않는 뻔뻔한 사람들(?)이 있어. 그 왜 ‘이’씨의 쌍벽, 자기네 끼리 아웅다웅하는 우스운 사람들 있잖아.
참 예의도 없어. 그치?
내가 사진 잘 받았다는 얘기를 안했구나.
물론 잘 받았지.
정말 아름다운 가족사진이야.
사실 남의 집 가족사진 무심히 바라볼 수도 있는데 웬지 내 혈육의 행복한 모습같아 다리어리에 끼워서 갖고다닌다.
고만고만한 아이들과 약간 우직한듯 성실한 이미지의 가장, 또 조금은 요염한 주부의 모습….
모두가 잘 조화된 사진이었어.
잘 간직할께.
그런데 타냐 요즘 바쁘구나. 이방 저방 인사하러 다니느라 말이지.
난 사실 처음에 그렇게 안했는데…
내가 자기들 방에 찾아가 먼저 인사했는데 아직도 내 방에 들르지 않는 뻔뻔한 사람들(?)이 있어. 그 왜 ‘이’씨의 쌍벽, 자기네 끼리 아웅다웅하는 우스운 사람들 있잖아.
참 예의도 없어.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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