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을 참을 수 없어

2003.03.04 19:14

조회 수:56 추천:11

타냐,
나 서울 다녀왔어.
그래서 못왔어.
서울은 왜 갔냐면
바람쐬러 갔다온거야.
갔다오니 타냐가 보낸 카드가 와있었어.
타냐는 이쁘고 상냥하고 능력있고 자상하기 까지해.
물론 이런말 한다고 내게 생기는 건 한푼도 없어.
하지만
타냐,
고마워.
사랑해 사랑해
흔해빠진 말이지만
이런 말을 참을수가 없네

이제 다시 내 자리로 왔으니
좀 자주 올께. 타냐의 팬들과도 인사를 나눠야 할텐데
란의 인사를 받아주시려나 몰라.
생각나는대로
경희님, 경숙님, 그레이스님, 봉선님, 상미님, 봇대님,
란의 인사를 받아주세요.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0
전체:
4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