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2003.03.10 00:27

조회 수:63 추천:12

타나,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콧노래가 절로나와.
운전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오늘은 드라이브를 했어.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말이지.
사실 나 운전이 좀 거칠거든.
쓸데없이 속력내기 좋아하는데
스타일을 좀 바꾸기로 했어.
옆에 누굴 태우든 소프트하게 할거야.
사랑은 사람을 성실하게 한다잖아.
나, 사랑에 빠진건가?

내일 우체국에 갈거야.
좀 늦었지?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어.
달러도 있지만 유로 보낼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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