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변덕쟁이 엄마

2003.03.11 12:03

박경숙 조회 수:67 추천:15

요즘 슬기가 자주 아픈 것 같아 걱정이네.
아이들은 아프면서 큰다지만...

오늘 신문 보니까 늦둥이 엄마가 나왔더군.
45세에 첫아이 낳고 52세에 둘째 쌍둥이 낳은, 지금은 55세 여인...
그래서 나도 생각좀 해보기로 했어.
나 인기 잠깐 안아주고 나서 자꾸 그애 생각이 나는 거 알아?
웃긴다고?

글쎄~
돈 안되는 소설쓰며 때론 이 뺨 저 뺨 맞고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고달프잖아.
차라리 자식농사 새로 잘 지으며 타냐처럼 행복한 타령하고 싶다.
정말 웃긴다고?
그래! 웃긴다!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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