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만난 오붓함

2003.03.13 17:45

봇대 조회 수:47 추천:8

혼자서
타냐를 만나고 돌아와서
우쭐대며
단독회견이니 독대니 하며
<전랑해>여사집에 쪽지를 남겼지.

타냐가 염려한
<코피>란 파렴치는
양심도 없어
바람처럼 임의로 오가는 거
예고 없이 불쑥 찾아 올 때의 난감함이라니...

한번은
Death Valley 가는 버스안에서
멎지 않는 녀석
힌 이마와 머리는
온통 침 바늘 밭
시인 한의사의 손길이
달래고 달래
뚝 !

정이 들어
뜨거운 체온이 그립기도 하고 해서
그 눈치없는 녀석 껴안고 살기로 했다네
그 녀석 없으면
빈혈증세 본색을 들어 낸다니깐.

샬롬
다음 쿠키 order 는 언제 할수 있는지
꼭 알려 줄치야? 너무 맛있게 Tea Time 잘 가졌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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