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봄바다 에서

2003.04.21 04:38

타냐 조회 수:44 추천:11

아직도 잠자지 않는 봄바람.
언니 목소리 들으며
가슴에 남아 있는 바람을 재워보네...

바다.
검은 바다라는 말을 생각 해 보았어.
우리 모두
가슴속에 검은바다 하나씩은 간직하고 있지 않을까.
얼마나 깊은지 모르는 바다.
검은 바다.
가끔 그 바다 속에 잠수하고 싶지..

언니.
정말 고마워
그리고 사랑을 잔뜩 보낼께..
바다바람에 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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