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눈물겹네
2003.05.27 06:59
정말 눈물 겹도록 좋네
무슨 말 하는지
이제 알겠네
서른도 훌쩍 넘은 내가
이제서야
쬐금 보여..
꽃이 지는 건 순간이란 말이..
오늘 슬기는 아프네
엄마가 잠시 딴데 정신 팔면
아픈아이.
닥터 한테 갔다가
거금주고 약을 사먹이고
저 약은 인슈런스도 커버가 안된데 (웬..)
닥터에게 샘플을 달라고 하니
공짜로 약을 주는 쿠폰을 주었는데
글쎄 날짜가 지난 쿠폰이야 (제..)
암튼 다시 남편과 약속때문에 엘에이 가서
남편과 처음 만난 장소에서 점심을 먹었네.
그땐 미국 식당이였는데
지금은 일식당
"슬기야 ! 이곳이 엄마와 아빠가 처음 만난 장소란다."
10년 하고 6개월 전..
긴 생머리 짧은 치마
가슴 깊게 파진 옷을 입고
군대 이야기 두시간 반이나 듣다가 내가 한 말..
" 아저씨. 저 졸려요. 집에 갈래요."
"아가씨. 배 안고파요?"
무슨 말 하는지
이제 알겠네
서른도 훌쩍 넘은 내가
이제서야
쬐금 보여..
꽃이 지는 건 순간이란 말이..
오늘 슬기는 아프네
엄마가 잠시 딴데 정신 팔면
아픈아이.
닥터 한테 갔다가
거금주고 약을 사먹이고
저 약은 인슈런스도 커버가 안된데 (웬..)
닥터에게 샘플을 달라고 하니
공짜로 약을 주는 쿠폰을 주었는데
글쎄 날짜가 지난 쿠폰이야 (제..)
암튼 다시 남편과 약속때문에 엘에이 가서
남편과 처음 만난 장소에서 점심을 먹었네.
그땐 미국 식당이였는데
지금은 일식당
"슬기야 ! 이곳이 엄마와 아빠가 처음 만난 장소란다."
10년 하고 6개월 전..
긴 생머리 짧은 치마
가슴 깊게 파진 옷을 입고
군대 이야기 두시간 반이나 듣다가 내가 한 말..
" 아저씨. 저 졸려요. 집에 갈래요."
"아가씨. 배 안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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