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좀 아프다

2003.05.28 12:07

타냐 조회 수:114 추천:5

이 사람 저 사람 치여서
마음이 좀 아프다.
때로 진실은 왜곡되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건 정말 위험하네.

마음도 아프고
몸도 지치고
아 내 목로주점에서
나 홀로 한잔 마신다.

겉으로는 용감한척
강한척 하지만
마음은 많이 아프다.

하지만
아픈 마음 씻어내고
다시 걸어야 겠지.

하지만 오늘 밤은 취하고 싶다.
더러운 사람들의 시선을 뜨거운 알코올로
깨끗이 씻어 내리고 싶다.
입김도 닿지 않게...

나 홀로 취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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