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마음이 좀 아프다

2003.05.29 02:06

청월 조회 수:63 추천:13

그동안 바쁜 일이 있어
오랫만에 목로주점에 들렸네
동상의 아픈 마음을 대하고 위로하고 싶다
무슨 아픔인지 몰라도
아픔은 아픔

겉으로 용감하척
강한척 하지만
마음이 많이 아프다
바로 내 말이야
나는 마음이 아픈게 아니라
마음이 외로운 것이지

그래도 거울보고 크게 웃어봐
거기 동상의 예쁜 얼굴이 반겨 줄 거야
거기 동상의 아이들이 웃고 있지
거기 남편의 은밀한 위로가 있어

아프고 외롭고 괴로운것을
안고 지고 가는 것이 인생이고 삶이야
무조건 나도 동상편이야
사랑해
나 홀로 취하는 밤에는
나에게 연락하고
둘이서 취하는 것이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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