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물론이지..

2003.10.30 14:49

tanya 조회 수:185 추천:1

알지.
고씨가 도끼질 잘한다는 거 흐흐흐흐 (무섭지!)
울 삼춘(고대진님)께서 누누히 강조 하시잖니.
고씨가 참 정도 많고 마음도 깊은데 한 번 성질나면
그냥 앞 뒤를 안 가린다는 거...

지훈이가 누굴 닮아서 과학을 그렇게 잘할까?
분명 넌 아닌데..
지금 파사데나에서 돌아오니 슬기가 주무시고 계셔서
내일 이야기 해줄께.

지훈에겐 슬기가 그림상을 탔다고 말해주렴.
제일 영계였다는 말도 함께 ㅎㅎㅎ
이 고씨가 또 지고는 못 살잖니?
호호호..

지금 파사데나에 있는 아시아 페시픽 뮤지엄에 다녀왔어.
한복 변천사 오픈닝이 있었는데
베이비 시터
교통 문제로
다 끝나서 가지 않았겠니?

그래도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다.
스팅의 노래를 들으며
블랙커피를 마셨으니
오는밤 잠은 다 잤겠지?
커피를 엄청 줄였는데
오늘은 많이 마셨어.

내일은 우리 막둥이 인기 학교에 가서
바런티어로 일한다.
할로인이잖아.
인기가 얼마나 귀여운지..
보고싶지?
너 인기냄새나는 이불안고
냄새 킁킁 맞고 그랬잖아..

오늘은 내가 말하던, "드림잉"이라는 책을 다 읽고 잘것 같아.
이 11월은 무척 바쁘네....

슬기는 숙녀가 다 되어가고
준기는 신사가 다 되어가고
인기를 베이비라 부르면, "아이 엠 낫 어 베이비, 마마"
그런다는 거 아니니....

참, 너 생일 좀 가르쳐 줘
꽃점 봐 줄께...
알았지?

우리 종로에선가 점 보던일 생각나니?
참 재미 있었는데
돈이 모자러서 너가 은행으로 돈 찾으러 갔잖니
날 담보로 잡히고..
기억나..

내년에 나가면 좀 어리벙벙 하던 촌티에서 좀 벗어 나겠지?
빨리 비자 받아.
카페에 가서 앉아 있지만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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