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타냐!
우선 인기가 감기 걸렸다니, 조심시키게.
지난번 전화가 안되었던 것은 아마 그곳에서 이곳으로
이주하며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았던 며칠 동안이었던 것같아.
달콤하고 쎅시한 목소리 들었으면, 이사 오는데 좀 활력소가
되었을 텐데 말이야.
이사 온 곳은 생각 보다 훨씬 춥네.
내복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
빅베어 간다더니, 스키는 많이 타고왔는지?
이곳 주위에도 많은 스키장이 있다고 듣고 있어.
한번 오면 좋으련만~~~
올 땐, 가족 이외에 꼭 모시고(?) 와야 할 사람이 하나있지.ㅎㅎㅎ
공주병이 도져 왕비마마가 된 사람,ㅎㅎㅎㅎ
이제 다시 인터넷이 되기 사작했으니 가끔 들릴께.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특히 인기 아빠께도 인사 전해 줘요^&^ 안녕~~~~~~~~~
눈 속에 묻힌 강릉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