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신이 없어, 이곳에 기웃

2005.09.19 01:18

나암정 조회 수:168 추천:9

얼싸안고 토닥이고 싶은 여인아 -


별빛이
아이들 웃음소리가
수드륵 수드륵
쏟아져 내리던 그 날밤을 기억합니까?
여주인의 배려가 가슴을 뎊혀주던 그 풍요롭던 식탁하며...
바닷가 행복의 저택에서
나누었던 소꼬리 살라드
꼬리처럼 마디마디 나이가 굵기가 우리 내외가 윗부분
지은내외는 심참병이라 파리나 쫒을 때 신속한 저 끝부분
그런 정겨운 기억이 되살아 난-
지은소설가를 따라다니는 분위기 ...
딩굴면
얼싸안으면
나한테도 옮아 오려나?
안착했지요?
많은 이야기 못나누어
여행중이라 <숙>이 없어
이래 저래 아쉬움이 감돌고 있습니다.
어려운 발걸음해서 반가운 미소 보여주어
고마워여......고마워요.

좋은 글 많이 쓰시고 Hus에게도 안부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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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 동샹
소상한 소식 고마워. 우째 그런 일이, 냄비야 바꾸면 되고...
손가락 머리카락 한 올 안 덴 것이 기적이제? 감사, 애들 무사...
추석날 밤 달 찌저지게 밝았제?
우리는 리돈도 해변에서 달 맞이 했당게.
지은님은 연락이 없어
궁금해 덧글 내리며
내 마음 아울러 전하네
소꼬리 쌀라드 식당은
언제 open?
Little Army (under your control)
행여 맥아더 장군 동상운운에 involve
절대 아니제?
기우를 털어버리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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