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정말 정말 오랫만이다. ㅎㅎㅎ
올해는 모두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누가 아프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 보니 아직 못 찍어서 그냥 건너 뛸까 해.
언니가 준 전화번호로 몇 번이나 했는데 통화가 안 되던데...

언니 보고싶다.

언니도 성탄 잘 지내시고
온 식구 모두 건강하시고
송이송이 엘에이에서 보내는 사랑을 받으세요.






>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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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불러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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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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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성탄 보내라는 말 하고 싶어서 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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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 어때? 빡빡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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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올해는 좀 시끄럽게 보내볼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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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피자와 맥주와 퍼즐과 상품등을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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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여럿되니까 저절로 시끄러워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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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냐네 가정에도 축복과 평화와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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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송이 내려오길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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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나 흰머리가 많이 나. 골치 아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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