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꿈처럼...

2007.02.05 02:33

타냐 조회 수:281 추천:15

잠시 꿈을 꾼 것 같네...
긴 꿈을...

세코야의 레드우드 가슴에 오래오래
기억하길 바랄께...

우리아이들의 스위디 파이는 학교에 가기 피곤하지 않았는지...

일상에 묶인 삶...
더 많이 보여주고
잘해 주고 싶었는데...


어제 네가 선물로 준
슬로우 라이프를 다 읽었단다.
슬로우 슬로우 그리고 고요히 그렇게 살고 싶은데...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우린 열심히 한 직장에 충실하고...

먼 길을 와주어서
함께 시간을 보내주어서
서로에게 더 가까이 갈 수있는 시간이 되어서 고마웠어.

우정, 사랑 이런건 시간을 초월 할 수 있다는 느낌이
피부로 느껴졌어.

그래, 각 자의 삶에 충실하며
또 시간을 초월 한듯한 만남을 기대해 보자.

다시 만나는 날 너의 음식솜씨를 기대 할께..







>따뜻한 신사와
>예쁜 마녀와
>요정 셋이 사는 예쁜 집에
>초대해 주어서 감사했어
>
>외국인(?) 친구 대접하느라 너무 고생이 많았다
>
>네가 잃어버린 한국말만큼
>그곳 생활에 적응된 것이니
>칭찬을 해주어야겠지
>
>씩씩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이 대견하고
>아이들과 만드는 너의 하루가 예쁘다
>
>지켜보는 내가 흐뭇했어
>
>태평양의 이쪽 끝과 저쪽 끝에서
>열심히 살다가
>생각나면 서로 기댈 수 있는 친구로 살자
>
>우리에게 맡겨진 사람들에게 조금 더 잘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지
>
>너무 고마웠어
>좋은 여행이었다
>
>한국오면 내가 맜있는거 많이 사줄께
>내가 만드는 건 안 먹는 다고 하니
>
>......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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