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나

2007.03.30 14:06

백선영 조회 수:259 추천:16




Untitled





        














align="left"> width="499" bgcolor="black" bordercolor="black">



cellpadding="0">

width="442" height="300" border="0" style="width:442px; height:300px;"
type="application/download" allowscriptaccess="never"
invokeurls="false">




         

      바다와 나 고현혜







      전생에 나는 물이였나봐.


        이렇게 바다앞에 서면

        마음이 편해져







        밀려오는

        파도속에

        아무런 저항없이

        나를 던져

        나 물이 되어버리지.



        이렇게 바다속에

        한시간만 잠수하면

        바다처럼 파아래지는 내 마음

        어린 물미역처럼 부드러워지는 내 영혼



        내 아무말하지 않아도

        내 아무말하지 않아도

        바다는 알아

        바다가 아무말 하지 않아도

        나는 알아

        전생에 내 정말 물이였음을



        나 바다앞에 서면

        저절로

        푸른 액체가 되어

        녹아져버림을




               




                        



        바다앞에 서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3 따땃한 그곳 오연희 2007.07.10 172
712 초대합니다 타냐 고 2007.09.07 146
711 비오는 날의 노란 꽃 ^^* 2007.06.12 357
710 비오는날의 수채화 오연희 2007.06.29 206
709 이런것도 삶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유경희 2007.06.06 166
708 여전하시죠? 현아엄마 2007.05.03 210
707 잘 지내시네요! 타냐 2007.04.25 302
706 디게 기쁘네요 타냐 2007.04.25 154
705 디게 오랜만에... 오연희 2007.04.24 193
704 어떻게 지내시나요 유경희 2007.04.22 211
703 가을 엽서 file 해정언니 2007.09.04 151
702 빨리 와.... 고현혜(타냐) 2007.09.10 164
701 [re] 나도 잘그래! 현혜 2007.07.26 243
700 부활을 축하합니다 정문선 2007.04.07 158
» 바다와 나 백선영 2007.03.30 259
698 [re] 신문에 낯읶은 얼굴이... 타냐 2007.03.29 182
697 신문에 낯읶은 얼굴이... Joy 언냐 2007.03.28 201
696 봄처럼 따뜻한 동화 그리고 그 동화같은 언니 타냐 2007.02.20 331
695 봄이라네 file 해정언니 2007.02.18 193
694 너에게 타냐 2007.02.16 43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0
전체:
4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