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잘그래!
2007.07.20 09:09
현혜야!
날라갔다고??? 나도 잘 그래.
날라간줄알고 깜짝놀라 다시 쓰면 도깨비처럼 두개가 올라와 있고...^^**
사진은 다시 주면 되지야. 암튼 '컴'은 나하고 궁합이 안맞아.
나는 현혜를 가만히 생각해 본다.
'슬기'를 낳았을때, 내가 뭔일로 그린네 집을 갔었어. 그린어멈이 슬기를 보고 있었지. 현혜하고 붕어빵 슬기가 찡얼거리니까 엄마 목소리라고 녹음기(?) 를 귀에 대어주드라고...
뭔 저런것도 있나 싶어 '나도 손주 낳으면 저렇게 해야제...'
젖이 퉁퉁 분 현혜가 허겁지겁와서 젖을 물렸던 아름다운 모습.
그린어멈을 보내던날
얼굴이 퉁퉁 붓게 울던 모습.
그린이의 '고모'가 된것 너무너무 고맙다.
슬기아빠 의젓하고 잘생긴모습 정말 든든 하구나.
좀더 가까이 지내야 할텐데......
잔디깎아 풀냄새 나는 날 엘에이 에서 해정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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