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통의 이메일
2007.09.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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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냐!
오랜만에 이곳을 찾았더니 인산인해네.
지난 수요일(5일)부터 핸드폰 번호가 바뀌었고
좀 바쁜 일이 있었어.
금요일 저녁 집에 돌아와 자동응답기에 남겨준 메시지 듣고,
또 연거퍼 4통이나 들어온 같은 내용의 메일도 읽었어.
토요일 아침 타냐 핸드폰으로 걸었더니 받지 않아
메시지 남겼는데.....
또 어디 좀 갔다 일요일 밤 돌아오니 탸냐의 이메일이
다섯 번째로 새로 왔네.
더불어 문즐홈 게시판에도....
하여간 그동안 감감 무소식이던 탸냐의 소식을
폭발적으로 받게 되어 반가우이~
토요일, 오랜만의 초대인데 가야지.
탸냐가 좋아하는 키 큰 남자(형부) 같이가도 되겠지?
그리고
내 문학서재 로그인하라고 까다롭게 해 미안!
로그인은 내 문학서재에 따로 가입해야만 할 수가 있어.
그러니까 문협 메인사이트에 가입되어 있다고
그냥 로그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 품에 쏙 들어와 안기던 인기가 입학을 했단 말이지?
정말 세월이 흘렀구나. 막내의 입학을 축하해!
그래, 하여간 그날 보자.
초대해 주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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