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2007.09.13 01:37

성민희 조회 수:132 추천:15

몇 년 전 동생네집 부엌 냉장고에 오려진 신문 조각이 붙어있었습니다. '집으로' 라는 시였어요.
"그리고 지금 당신곁에 있는 사람-
목숨바쳐 사랑하세요."
동생은 그 귀절이 너무 좋답디다.
타냐 고 시인님. 초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 인사도 나누지 못했는데.
그 날 참석은 못하지만 모두 즐겁고 좋은 시간 가지시길 기원할께요.
재밌는 뒷 이야기도 전해 들을께요.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 목숨 바쳐 사랑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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