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행복

2008.03.08 04:26

昭侹 조회 수:132 추천:12




















    행복한 가정이란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 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어내는 엄마의 사랑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항상 웃음이 있는 동산이 가정입니다





    가정이란
    아기의 울음소리와 어머니의 노래가 들리는
    가정이란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마주치는 곳,





    가정이란
    서로의 성실함과 우정과 도움이 만나는 곳,
    가정은 어린이들의 첫 교육의 장소이며
    거기서 자녀들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사랑인지를 배웁니다.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 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중에서 -





    어느 화가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자기 작품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찾아 한 폭의 그림에
    담겠다고 하며 길을 나섰습니다.
    마침 조금 전에 결혼하여 얼굴에 행복이 가득해 보이는 신부를 만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신부는 주저하지 않고 "그것은 사랑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화가는 크게 실망하면서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단 말인가!'
    하고 낙담했습니다.
    그래서 길을 계속 걸어 가면서 사람들을 만났는데, 군인은 '평화'가
    가장 좋은 것이라고 했고,
    어느 성직자는 '믿음'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화가는 '사랑, 평화, 믿음 이렇게 추상적인 것을
    어떻게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하고 낙담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때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그는 바로 자기 집에 이 모든 것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즉 집으로 돌아오는 자신을 반갑게 맞아주는
    아내의 밝은 얼굴에서 사랑을 느꼈고,
    불켜진 따스한 집안에서 평화를 느꼈으며,
    또한 자기에게 달려오는 자녀들에게서 순수한 믿음을 보았습니다.
    그 화가는 자신이 밖에서 애써 찾고자 했던 아름다운 것들,
    사랑과 평화와 믿음은 바로 자신의 가정에 있음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 화가는 마침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가정을 통해 사랑과 평화와 믿음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위의 이야기에서 보여 주듯이
    가정은 사랑과 평화와 믿음의 보금자리입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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