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

2005.06.22 15:37

안경라 조회 수:262 추천:16

그것은
조용한 고백의 아픈 그리움
소리도 없이, 다만
너울 거리는
맑은 눈물들

부끄런 이름으로
눈 뜨지 못하고
네 심장속을 걸어가 보면
저어기, 홀로
천지 가득히 오는
촉촉한
얼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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