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2005.07.24 00:03

안경라 조회 수:416 추천:39

그대를 안고서도 그대가 없는 듯 그리운 그대 내 안에 너무 깊숙히 숨어서 보이지 않네 한 대궁 그리움으로 자라 그 끝 아스라히 노랗게 빗장을 열고 속 울음 다 타서 포슬해진 얼굴위로 그대찾아 헤매던 까만 눈 돌아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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