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2005.09.29 12:31

안경라 조회 수:430 추천:35

새로이 움튼 바램 한 빛 두 빛 모두어 꽃이 되었다 가을날 하늘까지 오르지 못한 하이얀 손짓을 목이 가늘도록 애닲아 했다 어지러운 물빛 돌아오는 햇살에 눈부시도록 청초한 미소는 숱한 의미가 되리라 차마못한 몇마디에 모습마저 붉은데 가느다란 너의 몸매는 돌아설듯 돌아설듯 하늘 닮은 그리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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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원주일지-듣고 싶었던 말- 안경라 2007.09.07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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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원주일지-향로봉- 안경라 2007.07.08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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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안경라 2006.11.12 539
31 안경라 2005.06.23 544
30 적막(寂寞) 안경라 2007.12.06 545
29 그리움 안경라 2006.10.02 567
28 원주일지 -겨울나무- 안경라 2009.06.11 571
27 사과나무 안경라 2008.12.10 573
26 하늘이 보이는 창 안경라 2010.05.13 575
25 딱지 안경라 2010.11.12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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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대, 고향 안경라 2009.06.11 592
22 사랑은 동사다 안경라 2010.08.31 599
21 유년을 비질한다 안경라 2010.02.22 604
20 봄바람 안경라 2009.06.11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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