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꿈 꾸는 숲

2007.10.06 14:03

안경라 조회 수:607 추천:35

나,그대를 꿈 꾸는한 방황하리라 산을 만나는 길의 거리만큼 물을 만나는 뿌리의 깊이만큼 거리를 빠져 나온 바람 몇 개 깃들지 않은 새처럼 날아가고 고향을 등지며 멀어져 가던 그대 연약한 것에도 가시가 있어 상처를 준다 지는 해와 떨어지는 꽃잎 또한 그대 뒷 모습... 아파서 흘리는 피, 눈물 낮동안 보이는 바다의 그 많은 눈물과 밤마다 들리는 숲의 그 무거운 침묵과 나,그대를 생각하는한 죄인이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품속 안경라 2006.10.02 490
98 그리움 안경라 2006.10.02 567
97 행복 안경라 2006.10.05 840
96 녹차 안경라 2006.10.23 523
95 안경라 2006.11.12 539
94 탁상달력 안경라 2007.01.04 461
93 보름달 안경라 2007.03.09 514
92 봄이 벌써 와 있었네 안경라 2007.03.13 371
91 흑장미 안경라 2007.04.02 342
90 자목련과 봄 안경라 2007.04.03 330
89 중이염 안경라 2007.04.17 400
88 원주일지-고향- 안경라 2007.05.22 358
87 원주일지-두번째 화요일- 안경라 2007.05.22 398
86 원주일지-곤드레밥- 안경라 2007.05.22 694
85 원주일지-민들레- 안경라 2007.05.22 429
84 원주일지-초승달- 안경라 2007.05.22 417
83 원주일지-향로봉- 안경라 2007.07.08 532
82 원주일지-부재- 안경라 2007.07.10 333
81 원주일지-귀향- 안경라 2007.07.15 429
80 원주일지-어느날의 삽화- 안경라 2007.07.15 401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1
전체:
6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