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지 세일

2008.11.18 12:40

안경라 조회 수:535 추천:33

새벽 푸른 평상 위에 카펫 위에서 조잘대던 온갖 삶들이 모여든다 누구를 섬겼는지 묻지 마라 흠있는 그대로 그대에게 쓸모 있는 다시 새로와질 물건들 오십 전 혹은 일 불 동전이 주고 받는 손을 떠나 값을 부를 수 없는 행복으로 변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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