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야녜스, 박창숙 수녀님과 한성희... 2009년 5월에 수원에서 만나다. 수녀님의 갑상선암이 속히 치유되기를 빌며. 아니, 지금쯤은 완전히 치유 되어서 머리의 두건이 다른 색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