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by 안경라 posted Jun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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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식구들. 우리는 함께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다시 웃으며 살기로 했다. 서로 평안을 빌며 살기로 했다. 내 속에 깊이 묻히어 퍼 내어도 퍼 내어도 늘 고여 있는 맑은 물처럼 멀리에서 늘 식구들의 '안녕'을 여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