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Late Birthday!
2007.04.14 16:26
다른 일로 우리집에 모인 날,
내가 한국에 나가 있어서
늦어졌다며 친구들이 내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이번 한국 방문 중에 피부로 느껴졌던 것 중
하나는 나나 또래의 지인들이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나이가 되었구나, 하는 거였다.
육신은 날로 쇠하여지나 정신은, 영혼은
하늘의 별처럼 깊은 산 속 흐르는 물처럼
영롱하기를 썩지말기를 깊은 밤,
스스로 다짐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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