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2008.08.06 09:16
영라,
발랄한 목소리 참, 반가웠어요.
한국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우산을 썼다 벗었다 며칠은 좋아라 빗물을 차며 쏘다녔고
또 며칠은 젖은 청바지가 무겁다고 불평하며 쏘다녔지요.
떠났다 돌아오면 늘..
앉을 곳을 찾지 못하는 ....이 허함..
흙이란,집이란, 고향이란 것조차 이제는 흐르는 바람같군요.
아픈 그리움에 젖다가...
그립지 않은 삶이란 얼마나 텅빈 삶인가를 생각합니다.
영라에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 바래요.
플로리다에서
발랄한 목소리 참, 반가웠어요.
한국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우산을 썼다 벗었다 며칠은 좋아라 빗물을 차며 쏘다녔고
또 며칠은 젖은 청바지가 무겁다고 불평하며 쏘다녔지요.
떠났다 돌아오면 늘..
앉을 곳을 찾지 못하는 ....이 허함..
흙이란,집이란, 고향이란 것조차 이제는 흐르는 바람같군요.
아픈 그리움에 젖다가...
그립지 않은 삶이란 얼마나 텅빈 삶인가를 생각합니다.
영라에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 바래요.
플로리다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9 | 전화 멧시지를 받고... | 오정방 | 2007.09.06 | 206 |
148 | 고마운 마음 | 이윤홍 | 2007.07.26 | 206 |
147 | 성영라- 강도 7로 미주 문단을 흔들다 | 지희선 | 2007.07.17 | 205 |
146 | 아름다운 영라선생님, 선물입니다 ㅎ | 금벼리 | 2007.05.24 | 205 |
145 | 이쁜 영라씨 | 정국희 | 2008.08.23 | 203 |
144 | 염려말아요. | 오연희 | 2008.01.28 | 202 |
143 | 비 오는 소리- 이런 날은 비가 그립다. | 성민희 | 2007.10.25 | 202 |
142 | 오우~ 케이~ | 달샘 | 2007.07.25 | 202 |
141 | 낙타 두 마리 몰고 와서 면제 받으시앞... | 잔물결 | 2007.02.06 | 202 |
140 | 시 한 수 놓고 갑니다. | IN. | 2008.08.10 | 201 |
139 | 선릉역에 매화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 미상 | 2008.03.29 | 201 |
138 | 너무 뜨거워 | 달샘 | 2007.09.02 | 200 |
137 | 금년 마지막달 첫주! 보람된 삶 되소서! | 종파 이기윤 | 2008.12.01 | 198 |
136 | 즐거운 추석 되십시오 | 정정인 | 2008.09.12 | 198 |
135 | <<에세이플러스>>에 축하의 글이... | 도반 | 2007.02.23 | 198 |
» | 목소리 | 혜신 | 2008.08.06 | 195 |
133 | 지난번 이야기 | 오연희 | 2007.03.08 | 195 |
132 |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을 관람하다, 한국에서 | 성영라 | 2007.03.20 | 194 |
131 | 젊은 이웃 | 이성열 | 2007.02.04 | 193 |
130 | 고기조 만세! | solo | 2007.08.31 | 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