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명언/ 펌

2009.01.26 00:52

박영숙 조회 수:1371 추천:174

충무공 이순신( 忠武公 李舜臣, 1545∼1598(인종 1∼선조 31) ) : 조선 중기 무신(武臣). 자는 여해(汝諧). 본관은 덕수(德水). 시호는 충무(忠武). 서울 건천동(乾川洞;지금의 中區 仁峴洞 부근) 출생.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거이 행동하라.(1592년 5월 7일. 임진왜란 중 처음으로 출전한 옥포해전을 앞두고, 경상좌우도 수군과 육군의 패배 소식으로 긴장하고 당황한 군사들에게. 공포심과 전쟁경험 부족을 극복하고 전장에서의 여유와 냉철함을 가지라며) -충무공 이순신

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만 백 번 싸워도 위태함이 없다. -이순신

만일 골라 잡은 군졸들을 용지지장(勇智之將)에게 맡겨 평소부터 정세에 따라 잘 지도만 하였다면 이처럼 큰 사변을 당하지는 않았사오리다. -이순신

바다에 호국의 충성을 서약하니 어룡(魚龍)조차 감동하여 꿈틀거리고, 태산에 맹세하니 초목도 다 알아채더라. -이순신

분별 없이 행동하지 말고 산처럼 무겁고 조용하게 일을 해야 한다. -이순신

비가 오다 말다 했다. 아침에 흰 머리털 여남은 오라기를 뽑았다. 흰 머리털이 무엇이 어떠냐마는 다만 위로 늙으신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이순신 [난중일기]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머리가 나쁘다 탓하지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말라

나는 14년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윗사람이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 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당했다.....



몸이 약하다고 고민 하지 마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말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말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사자금을 만들었고

스물 세 번 싸워 스물 세 번 이겼다.....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말라

나는 끊임 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는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말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 두 척의 낡은 배 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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