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월야영매 / 李滉 이황
2012.07.18 08:14
陶山月夜詠梅 1 도산월야영매 도산 달밤에 핀 매화 李滉 이황
獨倚山窓夜色寒 독의산창야색한 홀로 산창에 기대서니 밤기운이 차가운데
梅梢月上正團團 매초월상정단단 매화나무 가지 끝엔 둥근 달이 오르네
不須更喚微風至 불수갱환미풍지 구태여 부르지 않아도 산들바람 불어오니
自有淸香滿院間 자유청향만원간 맑은 향기 저절로 뜨락에 가득 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