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할머니 한분이 /유심조
2010.09.18 11:45
경상도 할머니 한분이
천안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한번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내며 한마디했다
“아,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거 아이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갱상도 할매 화이팅ㅎㅎ~~~
오늘도 웃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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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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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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