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자와 누 이야기 -

2011.06.10 22:19

박영숙영 조회 수:375 추천:99

한 뼘만 앞서면 당신은 성공자 입니다
- 사자와 누 이야기 -


사자는 몸집이 크고 기운이 세어 '백수(百獸)의 왕'으로 불립니다.

사자와의 마주친다는 것은
이 세상과의 작별을 의미하기에,
많은 동물들은사자의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 합니다.

그런데, 작고 연약한 '누'(염소처럼 생긴 동물)는
사자의 눈앞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곤 합니다.

사자가 슬금슬금 움직이면 '누'도 역시
사자와의 거리를 두고 물러납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
사자가 득달같이 달려들면 '누'도 총알처럼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광활한 광야를 사자와 '누'가 필사적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사자는 '누'를 잡지 못하고 놓쳐 버립니다.

사자가 힘껏 달릴 수 있는 거리는 90m 남짓이며
더 이상 뛰면 심장에 무리가 온다고 합니다.
일부 힘 있는 사자는 90m에서 10m를 더 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누'가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100m 정도입니다.
물론 더 이상 뛰면 지쳐 쓰러져버립니다.

'누'가 어떤 사자에게도 잡혀 먹지 않으려면
100m를 달리고1-2미터 더 달릴 수 있는  힘만 있으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딱 1m만 더 뛸 수 있다면
생명과 맞 바꿀 어려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 * 오늘의 잠언 * *~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드는데,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 유태경전 -


원본:http://kr.blog.yahoo.com/jaehwoo/2389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튜브 박영숙영 영상'시모음' 박영숙영 2020.01.10 104
공지 우리나라 국경일 박영숙영 2015.07.06 341
공지 우리나라에는 1년 중 몇 개의 국경일이 있을까요? 박영숙영 2015.07.06 1636
공지 무궁화/ 단재 신채호 박영숙영 2015.06.16 277
공지 무궁화, 나라꽃의 유래 박영숙영 2015.06.16 710
공지 ★피묻은 肉親(육친)의 옷을 씻으면서★ 박영숙영 2014.10.19 442
공지 [펌]박정희 대통령의 눈물과 박근혜의 눈물 박영숙영 2014.06.14 413
공지 박정희 대통령의 눈물 / 머리카락도 짤라 팔았다 박영숙영 2014.05.28 376
공지 어느 독일인이 쓴 한국인과 일본인 ** 박영숙영 2011.08.02 500
공지 저작권 문제 있음 연락주시면 곧 지우겠습니다. 박영숙영 2014.02.08 211
233 길 위에서/이해인 박영숙영 2015.12.12 11764
232 행복에 관한 시 모음 박영숙영 2015.07.17 10788
231 11월에 관한 시모음 박영숙영 2015.06.14 7840
230 씨줄과 날줄의 뜻 /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7058
229 6월에 관한 시 모음 박영숙영 2015.07.17 5207
228 11월에 관한 시 모음 박영숙영 2015.06.14 3007
227 문정희의 「한계령을 위한 연가」시 해설 박영숙영 2014.05.08 2979
226 정호승시인의 대표작 박영숙영 2014.06.26 2490
225 바람의 아내 / 문정희 시 모음 박영숙영 2013.03.18 2414
224 곡비(哭婢) / 문정희 박영숙영 2014.02.08 1713
223 우물에 관한 시 모음> 윤동주의 '자화상' 외 박영숙영 2014.08.03 1683
222 현충일 시 모음 박영숙영 2015.07.06 1566
221 동백꽃 시모음 / 김용택,용혜원, 유치환,서정주, 최영미,이생진 박영숙영 2014.03.29 1512
220 [펌]돌아가는 길/문정희 시모음l 박영숙영 2013.05.20 1482
219 동백꽃 /꽃말 : 기다림, 애타는 사랑 박영숙영 2014.02.07 1264
218 [펌]가는 길 /김소월 (시와 해설) 박영숙영 2014.06.18 1227
217 또 기다리는 편지/정호승(시와 해설) 박영숙영 2014.06.18 1152
216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박영숙영 2014.06.18 1075
215 죽음 뒤를 볼 수 없다 해도 / 죽음에 대한 ㅡ'시'와 명언 박영숙영 2014.07.02 1015
214 [스크랩] 위장이 튼튼해지는 최고 음식 4가지 박영숙영 2011.03.16 939
213 쑥부쟁이 꽃의전설 박영숙 2009.11.03 889
212 [펌글]ㅡ시에 관한 명언 명구 박영숙영 2014.04.02 839
211 술 지게미 마당귀 맴맴 /이혜선 박영숙영 2013.12.19 816
210 목련 /꽃말 : 아쉬운 사랑 박영숙영 2014.02.07 806
209 미국예절 문화소개 박영숙 2009.01.26 798
208 난초 / 꽃말 : 애인 박영숙영 2014.02.07 785
207 백일홍 /꽃말 : 애석한 사랑 박영숙영 2014.02.07 780
206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르고 박영숙영 2013.02.15 768
205 매운고추와 서리맞은 고추/유심조 박영숙영 2010.09.18 680
204 스크랩]도종환시인 미주한국문협 09년 여름문학켐프강연차 LA방문 박영숙 2009.08.24 671
203 남자를 위하여 문정희 박영숙영 2014.02.11 669
202 신 우솝 우화 (춤추는 개미 박영숙영 2011.07.07 619
201 [스크랩]인간의 교양과 성품(9) 박영숙영 2011.04.19 604
200 "나는 시 속에서 자유롭고 용감하고 아름답다" 문정희시인 박영숙영 2014.03.29 598
199 38도선이 생긴 역사 박영숙영 2016.07.02 585
198 마타리(마편초과) /꽃말 : 미인, 잴수없는 사 랑 박영숙영 2014.02.07 581
197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정호승 박영숙영 2014.06.18 569
196 [펌]외로움과 고독의 차이 박영숙영 2014.10.27 564
195 실존적 공허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박영숙영 2010.12.13 563
194 말채나무/꽃말 : 당신을 보호하다 박영숙영 2014.02.07 558
193 호수위의 섬 이니스프리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박영숙영 2013.02.22 553
192 어느 날의 커피-이해인- 박영숙영 2013.12.01 550
191 엄마의 염주 /외 어머니에 관한 시 모음 박영숙영 2014.05.14 542
190 독서에 관한 명언들 박영숙영 2013.11.29 538
189 서향 /꽃말 : 갑자기 생겨난 행운 박영숙영 2014.02.07 536
188 사랑하는 사마천 당신에게 / 문정희 박영숙영 2014.02.13 529
187 꽃말과 전설 / 나팔꽃 박영숙영 2014.02.07 523
186 견우의 노래-서정주- 박영숙영 2013.02.22 518
185 안녕 하세요? 강성재 2009.08.15 518
184 [펌글]현직 유명인들이 들려주는 '시의 모든 세계' 박영숙영 2013.09.24 511
183 반갑습니다 김영강 2009.08.09 498
182 감사합니다. 오연희 2010.01.06 494
181 [스크랩 ]自足長樂 자족장락/유심조 박영숙영 2011.04.04 491
180 문학캠프에서 성영라 2009.08.24 485
179 ♧♡ 웹문학동네 입주 황영합니다♡♧ 잔물결(박봉진) 2008.09.09 485
178 안녕하세요. 은방울꽃 2009.10.03 484
177 나는 엄마의 어린 딸 / 어머니에 관한 시 모음 박영숙영 2014.05.14 483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37
어제:
175
전체:
88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