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속상하고 , 인터넷 고맙다
2009.01.26 00:23
인터넷 속상하고 , 인터넷 고맙다
박영숙(영)
‘시’ 한편 읽는 시간은 몇 초도 안 걸리지만
한편의 ‘시’를 선보이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날들을 보내고
가슴으로 시를 출산하는 고통과 기쁨을
시를 쓰는 작가는 잘 알고 있다
어느 블로그 주인의 이름 밑에
걸린 내 ‘시’는
그 밑에 내 시집 제목은 명기되어 있지만
링크가 되지를 않아
그 시를 읽는 독자는 블로그 주인의 시와 시집으로
착각 할 수 있을까 봐 인터넷 속상하다
내’시’가 ,내 이름 없이
어느 블로그에 걸린다는 것은
내 ‘시’가 도둑맞은 것
내 이름 없는 내 ‘시’를 보고도
로그인 할 수 없어 말 할 수 없으니 인터넷 속상하다
내 ‘시’가 사랑 시라는 이유만으로
내가 원치 않는 어느 싸이트의 선전용 ‘시’가 되어
대문 앞에 걸린다는 것은
자존심 상하고
불쾌하고
인터넷 속상하다
어느 외국인 유명한 작가의
아름다운 사랑 시를 영상으로 만들어 놓고
거기에다
왜, 내 이름을 기재해 놓고
왜, 나를
남의 시를 훔친 도둑으로 만들어 놓았는지
알 수 없지만 인터넷 속상하다
그러나 또한 인터넷이 고마운 것은
작가가 독자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어
내 작품을 선 보일 수 있고
내 시를 사랑해 주시고
내시를 감상해 주시는
아름답고 진실한 마음을 가지신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인터넷 너무나 고맙다
박영숙(영)
‘시’ 한편 읽는 시간은 몇 초도 안 걸리지만
한편의 ‘시’를 선보이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날들을 보내고
가슴으로 시를 출산하는 고통과 기쁨을
시를 쓰는 작가는 잘 알고 있다
어느 블로그 주인의 이름 밑에
걸린 내 ‘시’는
그 밑에 내 시집 제목은 명기되어 있지만
링크가 되지를 않아
그 시를 읽는 독자는 블로그 주인의 시와 시집으로
착각 할 수 있을까 봐 인터넷 속상하다
내’시’가 ,내 이름 없이
어느 블로그에 걸린다는 것은
내 ‘시’가 도둑맞은 것
내 이름 없는 내 ‘시’를 보고도
로그인 할 수 없어 말 할 수 없으니 인터넷 속상하다
내 ‘시’가 사랑 시라는 이유만으로
내가 원치 않는 어느 싸이트의 선전용 ‘시’가 되어
대문 앞에 걸린다는 것은
자존심 상하고
불쾌하고
인터넷 속상하다
어느 외국인 유명한 작가의
아름다운 사랑 시를 영상으로 만들어 놓고
거기에다
왜, 내 이름을 기재해 놓고
왜, 나를
남의 시를 훔친 도둑으로 만들어 놓았는지
알 수 없지만 인터넷 속상하다
그러나 또한 인터넷이 고마운 것은
작가가 독자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어
내 작품을 선 보일 수 있고
내 시를 사랑해 주시고
내시를 감상해 주시는
아름답고 진실한 마음을 가지신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인터넷 너무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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