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다 준 사랑을 위하여

2011.12.22 06:18

박영숙영 조회 수:931 추천:247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만나지 않는다고해서
그냥 한 해를 넘기 기에는 너무나 미안하해서
저의 시에 머물다 가시는 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마음으로 아들이 정성껏 마련한
크리스마스 저녁 식탁으로 여려분을 초대합니다.

2012년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만 계속되시길 바라면서
하시는 일들 잘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박영숙영/본명 박영숙 올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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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못다 준 사랑을 위하여


                박영숙영


수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동화 속에 나오는 공주처럼
화려한 결혼식은 하지 않았어도
  
하느님이 지켜보는 은총 속에서
영혼이 하나되는 금빛언어로
거룩한 사랑의 맹세를 하였기에
  
그대는 나의 우주이고
그대는 나의 태양이며
그대는 나의 대륙이 되었습니다
  
봄이 가고, 여름 가고, 가을 가고
내 청춘 가져가는 겨울 가고
또, 세월이 그렇게 흘러가도
주름진 얼굴을 마주보며
여무는 씨앗처럼 웃을 수 있기에
내 인생은 날마다 빛을 더해갑니다
  
어제 못 다 준 사랑을 위하여
새로운 태양이 뜨는 오늘 하루도
영혼의 잔에
사랑을 채워가는 즐거운 삶이기에
눈뜨면 보이는 아름다운 모든 것들이
우리들의 사랑에
영원을 약속하는 의미를 부여합니다

시집”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ㅡ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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