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꽃
2014.10.04 09:42
노을꽃
박영숙영
그 날에는
태양을 향하여
사랑으로 피어나던
꽃 한 송이 있어
내 마음 하늘을 품어
달을 걸어놓고
별을 걸어놓고
젊은 꿈이
푸른 하늘 가로질러
불꽃향기 피웠는데
어느덧
낙엽 진 가지 끝에 걸려 있는
빈 허공
한 귀퉁이에서
노을 꽃 조용히
외로움에 떠는 내 마음
시집”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ㅡ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세계 한글작가대회 ㅡ언어와 문자의 중요성ㅡ | 박영숙영 | 2015.10.30 | 439 |
공지 | 내가 사랑 시를 쓰는 이유 | 박영숙영 | 2015.08.02 | 205 |
공지 | 사부곡아리랑/아버님께 바치는헌시ㅡ시해설 | 박영숙영 | 2015.07.18 | 845 |
공지 | 시와 마라톤ㅡ 재미시인 박영숙영 인터뷰기사 | 박영숙영 | 2014.10.17 | 515 |
공지 | 사부곡 아리랑(아버님께 바치는 헌시)ㅡ 인터뷰기사 | 박영숙영 | 2014.01.16 | 460 |
공지 | 시집 5 -《인터넷 고운 님이여》'시'해설 | 박영숙영 | 2013.04.20 | 1030 |
공지 | 시집 4 -사부곡아리랑/아버님께 바치는헌시/서문 | 박영숙영 | 2013.04.20 | 795 |
공지 | 시집 3ㅡ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 시'해설 | 박영숙영 | 2010.11.03 | 1357 |
공지 | 시집을 내면서ㅡ1, 2, 3, 4, 5, 6 권 | 박영숙영 | 2010.10.27 | 1258 |
공지 | 빛이고 희망이신 “인터넷 고운님에게” 내'시'는 | 박영숙영 | 2009.08.24 | 1671 |
공지 | 시집 1 ㅡ영혼의 입맞춤/ 신달자 /명지대교수 | 박영숙영 | 2008.09.09 | 1583 |
278 | 겨레여! 광복의 날을 잊지 맙시다 | 박영숙영 | 2015.08.15 | 16 |
277 | 견학 | 박영숙영 | 2016.04.24 | 20 |
276 | 거적때기 깔고 앉아 | 박영숙영 | 2016.04.24 | 21 |
275 | 고독한 그 남자 | 박영숙영 | 2016.04.24 | 26 |
274 | 조국이여 영원하라 | 박영숙영 | 2015.04.19 | 28 |
273 | 아, 내 전우 향군이여!. | 박영숙영 | 2016.04.11 | 31 |
272 | 진달래야~ | 박영숙영 | 2016.04.24 | 31 |
271 | 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ㅡ유투브 영상시 | 박영숙영 | 2020.04.11 | 31 |
270 | 천 년의 뿌리 아리랑 ㅡ유튜브 영상시 | 박영숙영 | 2020.05.25 | 31 |
269 | 그대 이름 소방관 | 박영숙영 | 2016.04.24 | 33 |
268 | 고독한 그 남자 | 박영숙영 | 2017.07.04 | 33 |
267 | 조국이여 영원하라 | 박영숙영 | 2016.06.13 | 34 |
266 | “말” 한마디 듣고 싶어 | 박영숙영 | 2016.09.09 | 34 |
265 | 피칸(Pecan) 줍기 | 박영숙영 | 2016.12.21 | 34 |
264 | Watch 'I am a writer of Republic of Korea' Poet, Yeongsukyeong Park" on YouTube | 박영숙영 | 2016.09.03 | 36 |
263 | 감사와 무소유의 계절에 | 박영숙영 | 2016.12.21 | 36 |
262 | 아내의 노래 | 박영숙영 | 2016.04.24 | 38 |
261 | 겨울나무 그대는 | 박영숙영 | 2016.12.21 | 39 |
260 | 열정과 희망사이 | 박영숙영 | 2017.01.23 | 39 |
259 | 밭 가에서 | 박영숙영 | 2016.08.30 | 40 |
258 | 하늘 아래, 태양 아래 | 박영숙영 | 2016.04.24 | 41 |
257 | 바람구멍ㅡ유튜브 영상시 | 박영숙영 | 2020.05.05 | 41 |
256 | 빈손 맨몸이었다 | 박영숙영 | 2017.01.15 | 42 |
255 | “혀”를 위한 기도 | 박영숙영 | 2016.09.09 | 43 |
254 | 물 안개의 고독 | 박영숙영 | 2016.04.24 | 43 |
253 | 세상은 아름다워라 | 박영숙영 | 2020.06.14 | 43 |
252 | 세종 할배의 사랑 | 박영숙영 | 2016.10.28 | 44 |
251 | 아~오늘 밤만은ㅡ유투브 영상시 | 박영숙영 | 2020.04.11 | 44 |
250 | 조국이여 영원하라 | 박영숙영 | 2017.03.26 | 45 |
249 | 민초[民草]들이 지켜온 나라 | 박영숙영 | 2017.03.10 | 45 |
248 | 바람구멍 | 박영숙영 | 2017.01.23 | 45 |
247 | “혀”를 위한 기도 | 박영숙영 | 2018.08.22 | 45 |
246 | 아버지린 거룩한 이름 ㅡ유튜브 영상시 | 박영숙영 | 2020.05.07 | 46 |
245 | 진실은 죽지 않는다 | 박영숙영 | 2017.03.26 | 47 |
244 | 아부지ㅡ유튜브 영상시 | 박영숙영 | 2020.06.27 | 47 |
243 | 봄의 노래 | 박영숙영 | 2017.03.26 | 49 |
242 | 파닥이는 새 한 마리 | 박영숙영 | 2020.01.15 | 49 |
241 | 우리의 국악소리ㅡ 영상시 | 박영숙영 | 2016.09.03 | 52 |
240 | 등대지기 되어서 | 박영숙영 | 2017.09.26 | 52 |
239 | 대나무는 없었다 | 박영숙영 | 2017.05.26 | 53 |
238 | 아~! 이럴수가 있을까? | 박영숙영 | 2016.11.13 | 55 |
237 | 우리의 국악소리 | 박영숙영 | 2016.06.22 | 55 |
236 | 봄 마중 가고 싶다 | 박영숙영 | 2017.04.03 | 56 |
235 | 박영숙영"유튜브 영상시 모음" | 박영숙영 | 2021.01.26 | 57 |
234 | 선혈(鮮血 )한 방울 | 박영숙영 | 2016.04.24 | 59 |
233 | 태극기야~ 힘차게 펄럭여라 | 박영숙영 | 2017.02.17 | 60 |
232 | 사막에 뜨는 달 | 박영숙영 | 2017.08.14 | 61 |
231 | 죽음 뒤를 볼 수 없다 해도 | 박영숙영 | 2017.09.04 | 61 |
230 | 재외동포문학 대상ㅡ을 받게된 동기 | 박영숙영 | 2017.01.30 | 62 |
229 | 삶이란, 용서의 길 | 박영숙영 | 2017.08.14 | 62 |
228 | 당신의 뜨거운 가슴을 열라 | 박영숙영 | 2016.04.24 | 63 |
227 | 싱싱한 아침이 좋다 | 박영숙영 | 2017.05.22 | 64 |
226 | 공허한 가슴 | 박영숙영 | 2020.03.12 | 66 |
225 | 오해 | 박영숙영 | 2016.02.23 | 66 |
224 | 사랑하는 친구야 | 박영숙영 | 2016.06.28 | 67 |
223 | 길 / 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17.08.22 | 69 |
222 | 내 영혼의 생명수 | 박영숙영 | 2017.06.18 | 70 |
221 | 살아있어 행복한 날 | 박영숙영 | 2017.06.18 | 70 |
220 |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 박영숙영 | 2018.08.22 | 70 |
219 | 세상은 눈이 부셔라 | 박영숙영 | 2017.06.11 | 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