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건너 그곳서 제 목소리 들리셨나요?

2008.01.17 10:47

angel 조회 수:211 추천:17

딸래미랑 하얗게 눈이 덮인 내 고향산천을 누비며 얼마나 재미가 있으셨습니까?? 아유 부러워라..  귀밑머리 희끗희끗  함께 같이 나이먹어 가는 제자들도 만나셨고요
공항에 대환영 하는 big banner를 들고
제자 group 들이 떼지어 몰려들었을것 같은 제 예감이 맞습니까??(joke)
  
여하튼 짧은 여정 딸래미랑 재미있게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녀오셨어요?

re: #55 의 [그것이 못내 궁금하다 – 나도 우리집 강아지 얘기 하나]

왜 내가 그 재미있는 얘길 miss 하고 오늘에야 발견했는지….…

Anyhow how is Nina doing now??  그것이 못내 궁금합니다.
생김새도 너무 너무 귀여운데…size도 엄청 petite size 인것 같고..
that’s exactly what I’ve been thinking to adopt……
저도 귀여운 멍멍이 한명 indoor 에서 키울까 곰곰히 생각중인데  
bathroom 가리는것 실수할까봐서 자신이 없어 엉거주춤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도 또 명절이라서 어김없이 아들식구인 멍멍이도 함께 지내야 합니다. 예쁘고 사랑스럽긴 한데 어떻게 babysitting 할찌를 몰라서..
가족들 어느 누구보다 멍멍이 선물이 더 많으니 spoil 시키는것 같은 느낌인데......내가 babysitting 하는데 필요한 물건들이라서  나 자신을 위해서이것 저것 고르다 보니..…

제가 이곳에서 외치는 소리 한국까지 들리셨나요?

"Merry Merry Christmas, Shine 집사님!!!!!"
  
한국에서의 여정(旅程)이 바쁘시더라도 여기 우리 OKC 쉼터에
잠시라도 들렸다 흔적 남기시면 글이 더욱 빛났었을 것 같은데요…
우리 OKC 교우 일동이  집사님 글 기다리고 있는것 아시죠?

“Happy New Year!!!” 는  얼굴 직접 보고 할랍니더……

어서어서 도셔 오소서…  Angel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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