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선생님께....

2008.01.13 17:46

천종철 조회 수:214 추천:15

선생님 잘도착하셨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체력이 힘드실텐데, 엇그제 은경이가 부산에 와서 또한번 애들이 모였어요  그때 선생님의 편지를 보았습니다. 전 30년 전의 선생님의 맘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이젠 좀더 가까운 사이에서 보게 되어 더욱더 행복합니다. 그리움에서.. 그래도 좀만 열심히 하면 선생님을 보러 갈수있으니 얼마 좋은 일인지요.  아프지 마시고. 부산서 늘 왔다갔다하면서 선생님 힘드실까봐 일찍 집에 가야지 하면서도 발길이 떨어지지않아 우리가 선생님을 더욱더 힘들게 해드렸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선생님을 더 오래 보고싶어서 안 헤어졌어요. 30년만인데..그동안 못봤으니..많이 봐야지요..흐흐   좀 애들이랑 가끔 연락해서 말씀드린 미국여행 계를 하던지 해서 가야지요 멀리있는거도 아닌데..살면 올마나 더산다고 보고싶으면 봐야지요.
건강하시고 가끔이나마 이렇게 문안인사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선생님을 존경하는 제자 종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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