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ghter, You are the Greatest Gift !!!

2008.02.01 00:09

angel 조회 수:161 추천:22

*******  Angel 이 수년전 여고동창 홈피에 한번 올렸더니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많은 호응이 있었기에 여기 성민희작가님 홈피에 살짝~~~
올립니다. 괜챦겠습니까?  

--------------------------------------------------------------

DAUGHTER, YOU ARE THE GREATEST GIFT WE'VE EVER RECEIVED!!!  

Memories come flooding back to us over the years.
We want to hold on to you and at the same time
watch you fly high  and free.

You have such spirit and a character all your own.
You are a doer and an achiever of what you believe in.
We are so proud of your dreams and
the conviction you have to make those dreams come true.

Your world is bright, new, and bursting with possibilities.

It's so easy to remember your very first steps
and how we held out our hands for you to hold.

As each year passes, you take more steps,
and some of these will eventually lead you away from us -

But always remember that our hand and
our heart are forever here for you.

You will always be our daughter,
but we have also discovered in you a rare and precious friend.

You have been life's greatest gift to us, and WE LOVE YOU SO MUCH.

- Vickie M. Worsham -

----------------------------------------------------------------

어떤 평범한 엄마 Vickie M. Worsham 가 딸한테 쓴글을 책에서 퍼다가 멀리 있는 내 딸한테도 보냈는데 여기에 내 나름대로 사랑하는 내 친구들인 너희들을 위해 번역해 봤음..

참고로 [이영] 이는 내딸의 한국 이름임..

----------------------------------------------------                                  
내딸아 넌 이 엄마 생애에 받았던 최고의 선물 이란다
    

네가 자라온 지난해 들을 돌이켜 볼때
많은 추억들이 홍수처럼 밀려 오는구나.
    
너를 붙잡아 두고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 직역은 동시에 )
네가 훨훨 자유롭게 날아 다니는것도 보고싶기도 하면서...
    
내딸은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내딸만의 유일한 영감과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단다.
              
너는 네가 믿는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성취하고 해내고야 마는 훌륭한 아이야.
이 엄마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그 꿈과 그 꿈을 실현하고 말아야겠다는 너의 신념이지.
                  
너가 살아갈 이 세상은 말이다
아주 밝고 새롭고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충만해 있단다

이 엄마는 우리 이영 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첫걸음을 떼어놓았을 때를 생생하게 기억한단다.
(원문은 easy to remember 인데 직역하면 미울것 같아서
생생하게로 ).  
                
네가  엄마 손을 잘 잡을수 있도록  
이 엄마가 어떻게 내밀었는지를....
    
햇수가 지남에 따라
너는 한걸음 한걸음 더 잘걸을수 있게 되어서 마침내는
엄마로부터 떨어져 너자신의 길을 혼자 힘으로 갈수있게 되었지.
      
그렇지만 이영아 이것만은 꼭 기억해 두어야 한다.
이 엄마의 팔(원문은 손)과 가슴은 이곳에서
언제까지나 너를 품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이영이는 무슨일이 있어도
항상 이 엄마의 딸이라는 것을..
이 엄마는 네 안에서 아주 귀하고 소중한
친구가 되줄수 있다는 것도 발견해 내곤 한단다....
    
내 사랑스런 딸인 이영 이는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이란다
      
           엄마는 이영 이 너무너무 사랑해요.....

-------------------------------------------------------------

p.s. - 원래 흔히 사용하는 내딸래미 이름은 달님
       (Moon 의 아주 시적이고 서정적인 ) 인데
       이곳 computer system이 strangely enough
       달님 을 여러번 시도해 봤지만 take 안해서
       시어머님이 지어주셨는데 한자(漢字)가 너무 어려워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이름 [이영]을 이곳에 사용했습니다.

댓글 0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보고싶은 선생님께.... 천종철 2008.01.13 214
113 태평양 건너 그곳서 제 목소리 들리셨나요? angel 2008.01.17 211
» Daughter, You are the Greatest Gift !!! angel 2008.02.01 161
1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임대진 2008.02.10 275
110 Happy Valentine's Day 성민희 2008.02.13 233
109 설은 잘보내셨는지요? 천종철 2008.02.15 202
108 움트는 테디의 사랑, 이 봄엔... file 성님 2008.02.19 229
107 이송희 인적사항 file 달샘 2008.03.04 211
106 선생님 생신축하드려요.... 임대진 2008.03.06 421
105 첫날 밤 후....60년, 세상은 텅 비었고, 나는 더 살지 않으려네 성민희 2008.03.08 253
104 섬진 윗마을의 매화 ( 법정 스님) 성민희 2008.03.11 422
103 봄.봄봄. file 달샘언니 2008.03.18 233
102 살아가는 일도 사랑하는일 만큼이나 오연희 2008.03.21 324
101 가지 않은 길 성민희 2008.04.21 208
100 편안한 사람 바로 당신이길 정다움 2008.04.23 257
99 안부 달샘언니 2008.04.27 203
98 5월은 가정의 달 성민희 2008.05.03 288
97 5월 (피천득) 성민희 2008.05.05 218
96 선생님 스승의 날입니다. file 임대진 2008.05.14 275
95 더운 여름입니다. 임대진 2008.07.13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