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02.10 17:26

임대진 조회 수:275 추천:36

선생님 양력 새해가 지나가고
또 다시 음력으로 새해가 찾아왔군요...

동양인들은 새해를 두번 맞이하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그 곳 한국사회도 새해인사 다니느라 바쁘신가요..(미국을 살아보지 않아서)

선생님과의 지나간 시간도 두번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희 아이들도 방학을 맞이하였다가 벌써 오늘 개학이라 학교를 갔습니다. 열심히 방학때 적은 일기장을 들고서 말입니다. 새해 들어서 아이들 한테 큰 소리치지 말아야지하는 것도 새해 목표중의 하나였는데 벌써 얼마나 아이들한테 큰소리쳤는지 셀 수가 없군요..

영문으로 적은 아이의 첫걸음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는 구절에서는 저희 딸아이가 돌때 찍은 사진이 떠 오릅니다. 왠지 아이들이 좋은 부모를 많난 것이 아니라 제가 좋은 아이들을 가져 너무 축복을 받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있죠... 이 부분도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제목 같습니다. 아이들과 저녁에 같이 한 집에서 잠든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해요..

선생님 혜진이, 아들도 잘 있지요...
아내도 곧 인사이동이 있을 것 같은데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고,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인사이동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새해에 福 많이 받으세요

2008. 2. 11. 임대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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