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종처리여요...

존경하는 나의 선생님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이젠 봄이완연히 왔네요 밑에 글을 보니
대진이가 선생님곁으로 간다니 무척이나 부럽습니다.에고....
열심히 하니 뭔가 좋은일이 이루어지겠지요. 같은 한국에
있어도 친구들이랑은 잘 연락을 못하고 지내고있네요.
서로가 바쁘기도 하거니와, ㅎ 저 자신이 아직 자리를 못잡아
애들에게 연락하기도 좀 그러네요 뭔가 나자신이 좀더
안정이 되면 예전처럼 애들을 잘....다스리겠습니다..ㅎ
건강하시죠?  사부?(맞는 어휘인지는 모르지만)님이랑 이쁜 따님이랑
아들....그래도 힘들고 선생님이 그리울때면 이리 글을
보낼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전에도 선생님을 많이 그리워할땐
연락처를 몰라서 어찌할바를 몰랏지만,,이젠 이렇게 라도 저의
안부를 전할수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인터넷이 이리 좋은면이
많은 데 그죠...전 이번학기는 박사2학기입니다. 내년 년말이면
박사수료에 논문을 하면 졸업인데. ㅎ 논문 논제를 잡기가 힘드네요
참,,,이젠 부산도 벚꽃이 만발을 하여
지난주부터 진해군항제를 시작합니다. 많이 피어있는데.
한번 선생님 오셨으면 좋은데..ㅎ 선생님 많이 보고싶어요.
건강하시고..또 연락드리겟습니다.
늘 멀리서 선생님을 보고 싶어하는 제자 종처리 올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