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심

2010.09.08 04:31

오연희 조회 수:241 추천:30

구슬님... 제가 종종 들리는 바다입니다. 언뜻 산보다는 계절에 민감해 보이지 않지만 먼곳에 눈을 두면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 있어요. 깊어지는 것들은 그렇게 서서히 느껴지나봐요. 어느새 우리곁에 다가와 있는 계절처럼 말이에요. 가을생각 깊은날에... 연희여요. * 저의집 무화과 열매를 따며 바리바리 바구니에 실어오시던 구슬님의 그 깊은 정이 그 넉넉한 인심이 생각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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