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잔인한 4월에 하루..

2003.03.30 12:31

타냐 조회 수:149 추천:10

잔인한 4월에 하루 날잡으면 어떨까요.
파피꽃 오렌지 립스틱 짙게 바르고
언니와 우아한 점심을 먹으며
가을로 가는 길을 들으면
어떨까요.

근데 눈물이 나면 어떡하지.
손수건도 가져 가야지...

봄.
정말 어지러워
그레도
가슴이 울렁거리는 건
좀 가라 앉았어요.

4월에 날 한번 잡아요.
정말로..

묘지는 잘 다녀 오셨지요?
결혼 38년..
나랑 동갑이네.

사랑해요.

언니의 귀여운 동생, 타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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