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은 해후의 순간이...
2003.12.06 13:52
북에 사는 청월여사
남에 사는 남정
도시 한복판에서 옷깃스치듯 만났지만 못만났습니다.
엘레배이터에서 귀에 읶은 목소리 놓치고
식사하느라 바빠 옆에 앉아있어도 말도 못건네고
이래저래 먼그대를 그리워만 했는데
수상소식에 한숨에 달려와
기뻐 마음의 꽃다발 한 아름 놓고 갑니다.
김신웅장노님도 이자리를 빌려 함께 축하드립니다.
두분 다 건필하옵고 건강하시옵소서.
이밤도 안식을
샬롬
남에 사는 남정
도시 한복판에서 옷깃스치듯 만났지만 못만났습니다.
엘레배이터에서 귀에 읶은 목소리 놓치고
식사하느라 바빠 옆에 앉아있어도 말도 못건네고
이래저래 먼그대를 그리워만 했는데
수상소식에 한숨에 달려와
기뻐 마음의 꽃다발 한 아름 놓고 갑니다.
김신웅장노님도 이자리를 빌려 함께 축하드립니다.
두분 다 건필하옵고 건강하시옵소서.
이밤도 안식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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