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
동아줄 김태수
엘니뇨는 농,어업을 싸그리 뭉개버리는 싸가지 없는 놈이여
에이 그럴 리가 본디 따뜻한 놈인디
이렇게 겨울인데도 알래스카에 눈 대신 비가 오잖여
의뭉시럽게 얼마나 추운지 슬쩍 한번 와 본겨
비웃는다고 비가 눈 되는 건 아닝게 우는 소린 그만 혀 하기사 눈도 비도 다 물이여, 눈물
행시
2013.03.25 05:11
이상기온[퓨전수필 13년 봄호]
조회 수 384 추천 수 93 댓글 0
-
김태수 약력
-
자작나무 서 있는 도심 냇가[미주문학 12년 여름호]
-
사우나(미주문학 13년 여름호)
-
신문이 내 삶의 교재다[2013 신문논술대회 장려상, 맑은누리문학 14년 신년호]
-
동창 카페[맑은누리문학 14년 여름호]
-
8월 더위와 어머니
-
세월이 가면/첫사랑[12년 사이버 문학공모전 장려상]
-
지구의 감기 몸살
-
행시(시조) 짓기[맑은누리문학 13년 신년호]
-
된서리[중부문예 12년 11월 24호]
-
폭풍은 지나가고[퓨전수필 12년 겨울호]
-
시심[샘터 13년 1월호]
-
중심고을/고운 누리
-
나이테
-
이상기온[퓨전수필 13년 봄호]
-
볼링 경기[현대수필 13년 여름호]
-
봄꽃 만발[맑은누리문학 14년 신년호]
-
봄비
-
당면
-
동행
-
육이오[낙동강세계평화문학대상 공모전 특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