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사.시조 창작 공모전'에서 김태수 씨 장려상 입상


전남 담양군과 한국가사문학관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 가사. 시조 창작 공모전"에서 김태수 씨가 응모한 '지구의 감기몸살'이 가사 부문 장려상으로 당선되었다. 이번 문학 공모전은 가사와 시조 2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가사와 시조 부문에 일반부와 학생부에서 모두 1,000여 편이 응모되었으며, 이중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20편 등 총 2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가사 부문에는 최우수상 1명(노정은 씨의 금강 별곡), 우수상 1명(정도연 씨의 꼬두메 단풍),장려상 8명(김태수 씨의 지구의 감기몸살 외 학생부 포함7명) 등 총 10명이 오는 11월 8일 담양군 가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시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상은 '대나무에 걸린 서정'을 시조 부문에 응모한 정춘금 씨가 차지했다.

김태수 씨는 지난 6월에는 한국신문진흥재단에서 실시한 '신문논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최근에는 '2013 낙동강세계평화문학대상' 시 공모전에서 '육이오'라는 작품으로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