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살아지더군요

2003.08.18 12:36

청월 조회 수:121 추천:6

이 선생님의 마음
3 년 11 개월 전의 제 마음입니다
아직은 아무 감정도 못 느끼실 것 입니다
장례식과 뒷정리들로 정신이 없으니까요
모든일이 끝나고 손님들이 다 돌아 간 후
느끼게 되는 그 상항을 위로드립니다

그러나 세월이 슬픔도 싫고
가 버리고
저도 이렇게 살아지더군요

힘 내시고
건강 조심하시고
그린이를 위해 용기를 가지세요
천국에 가신 그린이 엄마
다시 못 만나게 됨이 슬픔이지요

이 선생님을 위해 열심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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